청주대 탁구부, 전국대회 ‘금빛 스매싱’

창단후 첫 개인복식 우승·3위, 단체전 준우승

2024-07-25     지영수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대 탁구부가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

25일 청주대에 따르면 최근 충남 논산 건양대 김나지움에서 열린 5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에서 박이슬(스포츠재활학과 3년)·임진아(생활체육학과 2년)가 창원대를 맞아 3대 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탁구부가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창단 후 처음이다.

청주대 배선희·주사랑(생활체육학과 1년)은 8강에서 용인대를 맞아 3대 2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같은 학교 선배 박이슬·임진아 선수에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청주대는 단체전 준결승에서도 강호 용인대를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공주대를 맞아 접전을 벌이다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