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 제천서 열려
9일부터 14일간 118개팀 3500여명 선수 참가
2024-08-08 장승주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오는 9~22일까지 14일간 제천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 주최,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8개팀(고학년 64개팀, 저학년 54개팀)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14일간 경기를 치른다.
이 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로 대한민국 축구미래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꿈의 무대다.
대회는 고·저학년 각 2개 조로 편성, 222경기가 진행된다.
또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 폭염을 피해 전 경기를 오후 4시 이후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진행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대한축구협회와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자연 경관 속에서 선수들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학부모를 포함 연인원 7만여 명이 방문하고 직접 경제효과가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