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고 댄스 동아리 ‘코크’, 2024 국제청소년댄스대회 1위

2024-08-08     장인철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여고(교장 김상엽) 댄스 동아리 ‘코크’(사진)가 2024 국제청소년댄스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초·중·고생들이 참여했다.

앞서 코크는 지난 5월 충남국제교류협회 주관 2024 국제청소년댄스대회 선발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2010년 결성된 코크는 2017~2019년 충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3년 연속 우승, 전국상업경진대회 동아리 콘테스트 부문 2022년 1위, 2023년 3위를 수상하는 등 태안여고가 자랑하는 동아리다.

김민지(정보처리과 3년) 회장은 “연습 시간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며 “대회 참가를 권유하시고 항상 지지를 보내주시는 지도교사 김동익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