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균 42대 청주흥덕경찰서장 취임

2024-08-18     유명종

[동양일보 유명종 기자]이봉균(56·사진) 42대 청주흥덕경찰서장이 지난 16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며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킹·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 등을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 조치와 실효적인 보호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초점에 두고 경찰 활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 합천 출신인 이 서장은 1996년 경찰 간부 후보 44기로 임용됐다.

이후 울산청 경비교통과장, 경북청 영주경찰서장, 부산청 사하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