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조리음식 판매 편의점 집중 점검
2024-08-28 유명종
[동양일보 유명종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리음식을 판매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9월 2~6일 17개 지자체와 함께 커피,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약 59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 △조리시설 위생 상태 △냉장‧냉동 보관 온도 기준 준수 △비위생적인 공간(화장실 등)에 식품 보관·진열 여부 등이다.
또 편의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 450여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의 안전 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