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

2024-09-01     박현진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청주시립미술관 신임 관장에 박원규(57·사진) 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본부장이 임용됐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상봉 전 청주시립미술관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7월 공모 절차를 진행, 박 전 본부장을 최종 합격자로 발표했다.

박 관장은 67년 단양 출생으로, 운호고와 서원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청주대 대학원 회화학과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청주문화재단에 입사해 공예진흥팀장, 영상위원회 사무국장, 공예관 학예실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총괄부장, 동부창고 총괄기획자 등을 역임했다.

박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최초 채용 기간 2년을 포함해 최대 10년까지 연임될 수 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