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석교초 야구부 세계로 향해

대만 도원컵 대회 3위 달성

2024-10-06     지영수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석교초 야구부(감독 이희준)가 지난달 22~30일 대만 도원시에서 열린 ‘2024 대만 도원컵 야구대회’에서 3위를 달성했다.<사진>

석교초 등 한국 3개 팀을 포함한 총 54개 팀이 참가한 대만 대회에서 3위를 달성하며 다시 한번 초등학교 야구 강팀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임하는 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야구 경험을 쌓고, 접하지 않은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희준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계속해서 양국의 운동 문화를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도원시야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