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학생과 지역사회에 진심인 대학

정인훈 충북보건과학대 학생취업처장

2024-10-07     동양일보
정인훈 충북보건과학대 학생취업처장

[동양일보]“잘 가르치겠습니다. 잘 취업시키겠습니다”라는 명확하고 실천적인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충북에 자리한 대표적인 보건의료 및 과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다.

8년 연속 충북 내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의 충북 지역 정주 취업률은 도내 평균을 20% 이상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가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충북보건과학대의 주요 강점 중 하나는 국가고시 합격률이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간호학과, 방사선학과(전국 1위), 치위생학과(전국 1위),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치기공학과, 의료재활학과 등의 국가고시 합격률은 전문대학뿐만 아니라 일반대학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이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완벽하게 갖출 수 있도록 학교가 학생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는 결과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미래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충북에서는 독보적인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➀(학령기 학생 중심) LINC 3.0,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첨단산업분야 부트캠프, 혁신융합대학사업, SCOUT 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 ➁(성인학습자 중심) LiFE 2.0 사업, HiVE 1, 2 유형 사업 ➂(유학생 중심)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한국어능력시험 IBT 시행 기관,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제 등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과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학령기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 학습자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해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특히, 충북 지역의 전략산업인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공학계열 학과인 이차전지과, 반도체전자과, 기계과, 전기과, 미래자동차과는 이차전지 첨단산업 부트캠프사업과 디스플레이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통해 나노디그리 및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는 해외 선진지 견학과 학업 장려금, 사업별 장학금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련 분야 기업과의 공동 교육과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비지원 사업들은 충북 지역의 특화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으며, 지역 인재들이 지역 내 주요 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잘 가르치겠습니다. 잘 취업시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을 책임지며 교육의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학교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처럼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학으로 앞으로도 그 명성과 신뢰를 이어갈 것이다.

지금도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더 큰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