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사격부 전국체전 단체 우승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대 사격부가 105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태권도·유도·탁구 등에서 선전하며 충북 순위를 견인하고 있다.

16일 청주대에 따르면 사격부는 전국체전에 충북 대표로 참여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청주대 김두연(생활체육학과 2년), 김태경(스포츠재활학과 4년), 유성혁(스포츠재활학과 3년), 강대현(생활체육학과 1년)은 1719점으로 전북을 2점차로 따돌리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공기소총 단체전에 참가한 청주대 강대현·김완희(생활체육학과 2년), 장소명(생활체육과 1년), 김지우(한국체대) 등 사격팀은 광주, 전남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종목 충북 대표로 출전한 박이슬(스포츠재활학과 3년)은 경기도를 누른 후 결승에 진출했으나 대전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54kg에 출전한 김영찬(생활체육학과 2년)과 유도 81kg급에 출전한 김대성(스포츠재활학과 3년)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