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창업도약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지난해 24개 창업기업 발굴·지원, 일자리 창출

2024-10-28     지영수
서원대 창업도약센터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글로벌 비즈온에 참가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 서원대 창업도약센터 지원사업으로 오송화장품뷰티산업EXPO에 참가하고 있다.<서원대 제공>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서원대 창업도약센터(센터장 김정진)가 중소벤처기업부 시행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올해 최우수(S등급) 창업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서원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창업도약기(3년~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등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원대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충북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도약기 창업기업의 매출 극대화와 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해 왔다.

글로벌 진출, 투자 연계, 신한카드 협업 고객 검증, 기술평가 등의 도약기 맞춤 스케일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원대는 2023년도에 24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해 매출액 860억원, 투자유치 115억원, 281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정진 센터장은 “국내 최고의 역량을 갖춘 창업 매니저들이 최선을 다해 기업의 성장을 도운 결과”라며 “내년에는 대기업과 협업해 글로벌 창업기업 탄생의 산실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 창업도약센터는 충북의 대표 창업플랫폼인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SPARK) 산하 센터로, 지역특화산업 우수 기업 발굴·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