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168억700만원 예산 투입 3831개 노인 일자리 제공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위탁관리 협약 체결

2024-11-24     도복희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서천군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사)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지회장 김윤태),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 서천시니어클럽(관장 장동필)과 협약을 했다.<사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다음 달 2일부터 진행된다.

군은 총168억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공익활동사업 3012개, 노인역량활용사업 637개, 공동체사업단 182개 등 58개 사업을 통해 총 3831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신노년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자의 안전관리 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수행기관에서는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