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국․도비‧공모사업 확보 전략보고회

신규사업, 계속사업 등 총 3001억 원 규모

2025-01-21     김병학 기자

진천군이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대응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군은 21일 송기섭 군수 주재로 ‘2026년 국・도비, 2025년 공모사업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굴·보고된 사업의 2026년 국도비 목표액은 111건 3001억원(총사업비 1조9311억원)이며, 이 중 2025년 응모예정 공모사업은 26건 531억원(총사업비 809억원) 규모다.
군이 발굴한 신규사업은 △스마트복합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총사업비 122억원) △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총사업비 193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159억원) △광혜원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300억원) △진천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총사업비 113억원) △봉죽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총사업비 394억원)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차)(총사업비 356억원) △진천군 4단계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276억원) 등이다.
군은 연도별 국가예산 확보 현황과 성과분석을 통해 미흡한 분야에 대한 보완 대책을 수립해 왔다.
또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주기에 맞춘 단계별 추진체계 구축, 사전절차 이행에 관한 체크리스트 점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주기적 관리 등에 힘썼다.
지난해 11월부터 총 3차에 걸쳐 2026년도 사업을 발굴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사전절차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송기섭 군수는 “예산확보를 위한 사전절차 이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새로 발굴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중앙부처 공무원이 공감할 수 있는 논리를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확실한 논리 개발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진천 김병학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