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경로당에 친환경 쌀 공급
2025-02-03 김병학 기자
증평군이 지역 내 경로당에 친환경쌀을 공급한다.
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회장 연훈흠),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정창수)과 지역 내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 122개소에 친환경 쌀 20㎏짜리 1068포를 공급한다.
또 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는 친환경 농산물 이용을 통한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6년 설립 이후 무농약, 유기농 농법을 실천하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및 공급해왔으며, 최근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농작물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 복리 증진과 농업발전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 정책, 제도를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