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와이케이컴퍼니’ 가파른 성장 '주목'

고품질 차(茶) 원료 취급 판매, 다수 중견기업과 납품 계약 성사

2025-02-05     장승주 기자
▲ 지난해 ㈜와이케이컴퍼니, 서울 카페쇼 참가 모습. <사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제공>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회원사인 차류 전문 제조업체 ㈜와이케이컴퍼니(대표 박주미)가 전국 주요 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다수 중견기업과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천 한방천연물산업 홍보와 지역발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와이케이컴퍼니는 2017년 설립, 고품질의 차(茶) 원료 취급 판매와 꾸준한 차류 연구개발로 트렌디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선보인 ‘다정헌’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유기농 티백 허브차, 건강 차류 제조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지난해 대한항공 기내식 커피 납품업체인 할리스커피에 원두 분쇄 커피공급을 시작했다.
이어 롯데마트 맥스,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인 초록마을, 광동제약, 동진제약, 하삼동커피에 유기농 주스 등의 제품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국내 대표 카페 프랜차이즈 이디야와 허브차 3종 납품 계약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장으로 ㈜와이케이컴퍼니의 매출은 2023년 17억원에 이어 2024년 40억원으로 급상승했다. 2025년은 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두권 ㈜와이케이컴퍼니 이사는 “지난해 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등 각종 식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제품 홍보에 힘쓴 결과 다수의 납품 계약 성사로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며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제천시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명현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충북도와 제천시의 예산을 통한 기업 지원사업으로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회원 업체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에 필요한 지원사업 발굴에 힘써 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