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초, 꽃동네 요셉의 집에 행복나눔마켓 기부금 전달
2025-02-09 김병학 기자
진천 초평초(교장 강구상)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행복나눔마켓’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꽃동네 아동복지시설 ‘요셉의 집’에 전달했다.
지난 연말 초평 행복나눔의 날을 갖고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형태의 친환경 행복나눔마켓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가정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중 원하는 만큼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작은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기회를 가졌다.
기부금 전달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꽃동네 요셉의 집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아동복지시설의 운영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단아 학생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