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제1회 지방자치대상’ 창의정책상 수상
‘증평형 아이돌봄’으로 인구소멸 대응 ‘높은 평가'
이재영 증평군수가‘1회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우수정책 부문에서 창의정책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해 지방자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재명 당대표,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인구감소 대응 △기후위기 대응 △자치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8대 부문에 대한 지방행정 평가와 우수정책 평가로 진행됐다.
증평군은 인구감소 대응 부문에서 ‘증평형 아이돌봄을 통한 아이좋아, 아동친화도시 증평’을 주제로 응모했다. 군은 ‘증평형 행복돌봄’을 위해 전국 최초 군 청사 내 행복돌봄나눔터를 조성하고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보미 확대와 증평형365아이돌봄서비스 등 돌봄망을 구축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 결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의 돌봄 정책은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을 함께 돌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모델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방자치대상 평가에서 우리지역의 정책사례가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힘을 합친 결과”라며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