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진천 백곡천에서 환경정화 활동

환경사랑을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2025-02-16     김병학 기자
▲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 봉사단체인‘ASEZ WAO’이 진천 백곡천 등 충북도내 전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 하나님교회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 봉사단체인 ‘ASEZ WAO’이 진천 백곡천 등 충북도내 전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16일 AZEZ WAO 회원과 선후배, 가족, 이웃 등 170여 명은 백곡천 일대 5km 구간에서 하천, 바다 등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Blue Ocean’ 정화활동을 펼쳤다.
‘AZ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직장인청년봉사단으로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충북에서는 충주천과 서충주첨단산업단지, 청주 부모산·무심천·산남동 법원거리, 제천 동현동 등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75L 종량제 봉투 30개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단체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은 우리 삶의 터전을 더욱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며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고,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의 행복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진천 백곡천에서는 진천군청이 쓰레기봉투와 장갑을 지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여러분들을 볼때마다 우리사회에 희망, 꿈, 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도 “깨끗한 환경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여러분의 봉사와 사랑으로 이땅을 깨끗하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가은(여·26)회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들의 환경사랑은 ‘Blue Ocean(하천,바다정화)’외에도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Green Earth(거리, 공원 정화)’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 김병학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