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아트센터 소장품전, 39일간 여정 시동

'보편적 사회' 주제… 18명 작가 참여, 내달 29일까지

2025-02-19     박현진 기자
▲ 공성훈, 나무와 비행기구름, 2011, 캔버스에 유채, 227.3x181.8cm

우민아트센터(관장 이용미)는 2025 우민아트센터 소장품전 '보편적 사회'를 지난 19일~3월 29일 39일간 선보인다.
센터는 2011년 9월 개관 이후 지역 문화예술을 위한 공공적 기여와 창의적 소통을 위한 인터-로컬 뮤지엄을 지향해 왔다.
2025 우민보고 '보편적 사회'는 주제나 매체에 한정되지 않고 작가 작업의 개성과 보편적 가치에 주목하는 전시로, 서로 다름 속에서도 공통된 보편성을 드러내는 18명의 작가를 통해 동시대적인 공감대를 보여준다.
참여작가는 △퍼포먼스 영상 작가 고길숙 △회화작가 공성훈 △작가이자 전시 디자이너 권용주 △'보따리' 작가 김수자 △동양화와 유화의 결합 김원숙 △울트라마린으로 표현하는 김윤수 △여성의 차별과 억압에 대한 성찰 김인순 △우민미술상 수상작가 김지은 △보리작가 박영대 △여성성의 부각 박영숙 △디지털 원주민 방소윤 △단색조 화면 구성 석난희 △독자적인 미학 윤석남 △인본주의적 탐구 이불 △미국 이민 작가 코디최 △사진으로 담아내는 뉴질랜드 Jason Law 등이다.
전시는 매주 일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3월은 7시) 관람할 수 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