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1읍·면 1과제 교육 추진

2025-03-10     김병학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한국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가구만들기, 염색,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회원들이 교육받고 있는 모습. 진천군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회장 이경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1개 읍·면 1과제 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농촌 여성의 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음 달 말까지 총 35회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7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175명이 중심이 돼 읍·면별로 △DIY 생활 가구 만들기 △청염 염색 △자개 공예 △생활한복 △섬유공예 △가죽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과제를 진행한다.
이경자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각 읍·면별 특색 있는 과제를 선정해 작품을 창작하거나 관련 전문기술을 익혀 회원들의 재능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과제 활동 작품은 오는 7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와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