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제천연극제, ‘두향의 꽃’ 무대에 오른다.
42회 충북연극제 출전작, 22일 제천 문화회관 공연
2025-03-13 장승주 기자
(사)한국예총 제천지회(지회장 최일준)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제천 문화회관에서 8회 제천연극제의 대표 공연 ‘두향의 꽃’을 무대에 올린다.
퇴계 이황과 기생 두향의 가슴 시린 사랑과 운명을 그린 이번 공연은 퇴계 이황의 인간적인 면모와 두향의 헌신적인 사랑을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내며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운명적 관계를 무대 위에서 생생히 재현한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함께 아름다운 무대 연출과 감성적인 음악이 더해져 더욱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이다.
최 지회장은 “깊이있는 연기와 아름다운 연출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역사 속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운명의 무게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