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포리마,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 쾌척…세번째 기부
2025-03-16 최재기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는 ㈜동신포리마(대표 박영대)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3월과 2024년 2월 각각 1억원씩 기부한 데 이어 세 번째다.
㈜동신포리마는 1994년 설립된 대한민국 굴지의 PVC타일(바닥재) 제조 기업이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세계 여러 국가에 수출·판매한다.
박영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라며 “순천향대 천안 새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병원은 현병원 바로 옆 4만5300.10㎡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최첨단 장비와 환자 친화적인 진료시스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갖추고 5월 7일 개원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연이어 기부해준 동신포리마 임원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통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