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지역암센터,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5-03-17     김민환 기자

충북대병원 지역암센터(센터장 김용준 교수)가 보건복지부의 2024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암생존자의 건강관리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도훈 교수)도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김용준 교수는 "충북지역암센터는 암 종류별 전문센터와 첨단 치료시설 및 입원실이 함께 운영되는 통합진료체계가 구축된 암병원"이라며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암 관리사업을 개발하고, 중부권 암 치료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7일 개원한 충북대병원 암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에 최신 치료 장비와 환자 중심의 설계를 갖췄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