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참가해 우수한 성적 거둬

윤주민·민신홍·이아영·최정인(2학년) 등 4명 충북대표 선발

2025-04-02     장승주 기자
▲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단양중 볼링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단양중 제공>

단양중(교장 이기완) 볼링부가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충북 볼링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양중 선수들은 남자중등부에 윤주민(3학년) 학생이 개인전 은메달을, 윤주민·민신홍(3학년) 조가 2인조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현태·이시훈(2학년) 조는 2인조 동메달을 획득했고 4인조 경기에서는 윤주민 등 4명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중등부에서는 이아영(2학년) 학생이 개인전 동메달을, 2인조 경기에서는 이아영·최정인(2학년) 조가 금메달을 따내며 기량을 뽐냈다.
이번 성과로 윤주민·민신홍(3학년), 이아영·최정인(2학년) 등 4명이 충북 대표로 선발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 교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선수들이 결코 헛된 땀을 흘리지 않았다"며 "여러분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면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