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 사격부, 전국사격대회 참가 우수한 가량·팀워크 입증

충무기 전국 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 1위, 미추홀기 개인 1위 차지

2025-04-13     장승주 기자
▲ 단양고 사격부 학생들이 충무기·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각각 단체 1위와 개인전 1위를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단양고 제공>

단양고(교장 박승룡) 사격부는 47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와 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 연이어 참가해 우수한 기량과 단단한 팀워크를 동시에 입증했다.
이 대회에서 유정현(3학년), 임준서·이민규(2학년), 엄태양(1학년) 학생이 출전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민규 학생은 개인전 3위에 올랐다.
이어 열린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이민규 학생이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대회신기록(242.5)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 교장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학생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끈끈한 팀워크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