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64회 충북도민체전 홍보 총력
8~10일 3일간 열려...시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2025-04-30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8~10일 3일간 충주에서 열리는 64회 충북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연초부터 시 주관 각종 행사와 충북 도내 주요 행사장을 찾아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체전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또 △주요 교차로 6곳 광고탑 설치 △가로등·현수막 게시대와 육교 활용 배너와 현수막 게시 △택배 차량과 시내·직행버스 이동형 광고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아파트 단지 내 포스터 부착 등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방송 채널을 통한 스팟 광고와 자막 광고, 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며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000여명의 시민합창단 공연과 50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를 비롯해 인기 가수 박서진과 박지현 공연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체전 기간 미술 전시회와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체험존,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체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이달 말까지 종합운동장에 홍보 아치와 대형 현수막, 애드벌룬, 포토존 등 다양한 광고물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시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과 문화 축제”라며 “알찬 준비로 마련한 행사인 만큼 시민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