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들, 영농철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2025-05-18 이태용 기자
청주시 공무원들이 영농철 인력난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흥덕구 건축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17일 강내면에 위치한 감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잡초 제거 등 농작업을 도왔다.
시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직원 10명은 전날인 16일 가덕면에 위치한 복숭아 재배 농장을 찾아 합동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펄쳤다.
직원들은 복숭아 솎아내기 작업을 비롯해 농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다.
같은 날 기후대기과 직원들은 자매결연 농촌지역인 상당구 남일면에서 딸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딸기 어린묘 손질 작업과 농가 주변 환경 정리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번기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 손돕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