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수영,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활약'
2025-05-18 김민환 기자
충북장애인수영선수단이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총 16개의 메달(금 3, 은 3, 동 10)을 수확하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수민(청주혜원학교) 선수가 여자 배영 100m S14(고), 여자 배영 50m S14(고)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자유형 50m S14(초) 종목에 출전한 박서하(삼성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김현지(산남고) 선수가 여자 자유형 100m S7~S8(고)와 여자 자유형 50m S7~S8(고) 시범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따냈으나 공식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 구도영(감곡초) 선수가 남자 배영 100m S14(초) 은메달, 박서하, 한수민 선수가 여자 자유형 100m S14(초), 여자 자유형 50m S14(고)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아울러 혼성 계영 200m S14 단체 종목에 출전한 최지안(성화중), 남정연(봉명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충북 장애인 수영의 위상을 높였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