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에 충북선수 6명 출전한다

2025-05-22     이태용 기자
▲ 황진욱(충주시청) 지도자.

충북 육상선수 5명이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동반 출전한다.
22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의 시군실업 육상팀은 지도자 1명, 선수 5명(충주시청 4명, 청주시청 1명, 음성군청 1명)등 총 6명이다.
지도자는 황진욱 충주시청 육상팀 지도자로 국가대표 여자 장거리를 맡는다.
선수로는 전국체전 해머던지기 22연패를 달성한 이윤철(음성군청)이 남자 해머던지기에 출전하며 지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원빈(충주시청)은 남자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한 이승호(청주시청)도 같은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동메달 획득하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한 최수아(충주시청)는 여자 3000m 장애물경기에 참가하며 조민지(충주시청)는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해 개인 신기록 작성과 메달 획득에 나선다.
이번 대회 선수선발은 이윤철과 박원빈은 개인 종목 1위를 차지해 우선 선발됐고 이승호, 최수아, 조민지는 메달 경쟁력 등을 고려해 추가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 나설 육상 국가대표선수단은 높이뛰기 황제 우상혁(용인시청) 등 남자 43명, 여자 41명, 고교 유망주 7명, 코치진 17명 등 총 108명으로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오는 27~31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