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
“노동자 권익 증진과 선진 노동환경 실천할 적임자”
2025-05-28 윤규상 기자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28일 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은 한국노총 충북본부 강국모 의장과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 충주시노동자협의회 최창수 회장, 음성군협의회 안교신 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충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송재봉 국회의원과 충주선대위 노승일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헌식 상임선거대책본부장 등 노동계와 선대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
지부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고용 불평등과 저임금, 장시간 노동 등 산업구조 대전환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노동 현장 목소리를 정치에 담아내고 이를 실현시킬 능력이 있는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조직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지지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정민환 지부장은 “대선에서 노동자 권리와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민주당 충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송재봉 의원은 “한국노총은 늘 노동자 권익 신장과 우리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역시 사회 불평등 해소와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로 나가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