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산업안전보건 법정교육’ 실시

관리감독자 527명 대상

2025-06-17     김명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학교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법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학교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 법정교육’을 13~19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특화 연수로, 모두 527명의 관리감독자가 참여해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각급 교육기관의 안전 관리 책임자인 관리감독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평가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해 관리감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은 우리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이자 미래 교육의 토대”라며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함께 만들어 모든 교직원의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모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