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에 무료 물놀이장 개장… 4개 구도 본격 운영

2025-06-26     박승룡 기자

청주시는 26일 오창읍 각리근린공원의 무료 물놀이장 놀이터를 개장했다.
시는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창산업단지 연구소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연구소에서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오는 8월24일까지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세 차례로 나눠 운영한다.
이와 함께 상당구 망골공원, 서원구 장전공원, 흥덕구 대농공원, 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도 이날부터 운영에 나선다.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물놀이장은 27일 문을 열 예정이다.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복합단지 물놀이장은 다음달 19일부터 8월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꿀잼공간을 만들어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승룡 기자 bbhh010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