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청주교육장, 이상설 선생 서훈 캠페인 참여

박종원 청주교육장이 3일 ‘헤이그밀사 이상설 선생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돼 대한제국의 독립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했던 이상설 선생의 역사적 위상과 공적을 재조명하고, 현재의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받을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박 교육장은 “이상설 선생은 국권 회복을 위한 헌신과 희생의 상징으로, 미래세대가 본받아야 할 참된 역사 인물”이라며 “교육 현장에서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박 교육장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청주시 문화산업 진흥재단 변광섭 대표를 지명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