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중, 충북청주 FC와 함께한 ‘스쿨어택’
FC 소속 선수 6명 세심히 지도
2025-07-16 김명기 기자
금천중이 15일 3학년 학생들과 자율동아리 ‘에.코.백’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청주 FC와 함께하는 ‘스쿨어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스포츠 문화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지역 축구단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청주 FC 소속 선수 6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몸을 쓰는 체육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선수들과의 댄스, 협동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충북청주 FC는 행사를 진행하며 선수 사인볼, 유니폼, 선수 카드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축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뛰며 꿈을 키울 수 있어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기쁨을 표했다.
김월현 교장은 “충북청주 FC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과 호흡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의 연대감을 키우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