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금산삼계탕축제 18일 개막...사흘간 개최

천년 은행나무 열매 삼계탕 7500그릇 한정 제공

2025-07-17     정래수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가 '5회 금산삼계탕축제' 음식품평회에 출품된 삼계탕을 시식하고 있다. 금산군

5회 금산삼계탕축제가 18일~20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금산군에 따르면 축제는 한방 녹두 삼계탕과 약초 삼계탕, 인삼 한방 삼계탕 다양한메뉴를 즐길 수 있다. 천년고찰 보석사 은행나무에서 자연적으로 떨어진 열매를 1만5000여개 확보해 각 삼계탕 메뉴에 넣은 특별한 삼계탕도 만나볼 수 있다.
삼계탕 외에도 금산군우리음식연구회, 한국생활개선회 금산군연합회, 추부깻잎연합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금산군협의회 등은 깻잎떡, 인삼쉐이크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다.
'금산군에 기부하면 삼계탕이 공짜' 이벤트도 열린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금산군 고향사랑 서포터즈로 가입하고 삼계탕축제 및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을 작성하면 삼계탕 교환 쿠폰, 삼동이 인형, 금산인삼주, 쌀국수 중 하나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서포터즈 가입자는 건빵, 인삼커피, 인삼차, 인삼명란김 등 홍보 물품을 획득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범인 군수는 "올해 금산삼계탕축제에서는 하늘선물 금산인삼에 천년장수 은행열매를 더한 금산다운 삼계탕 선보일 예정"이라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삼계탕을 맛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