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역 청년과의 동행

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2025-07-20     김병학 기자
▲ 증평군은 지난 19일 도안면의 청춘농담누리에서 1기 증평청년네트위크 발대식을 갖고 군정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군

증평군이 지역 청년의 군정 참여 기반을 구축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19일 도안면 화성리에 위치한 ‘청춘 농담(農談)누리’에서 ‘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지역 청년의 주도적 참여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역량강화 교육, 분과 대표 선출 등과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에서 체감하는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이뤘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주체”라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는 군에 거주하거나 지역 직장·학교에 소속된 18∼39세 청년 14명으로 구성돼 1년 동안 △일자리·교육 △주거·복지 △문화·예술 3개 분과로 나눠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지역 내 청년층 교류 확대 △청년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