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충북시민대학 캠퍼스’ 수강생 모집
평생교육 강좌 무료 운영
서원대(총장 손석민)는 ‘충북시민대학 서원대캠퍼스’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서원 시민모델학교 △시(詩)작은 오늘부터 △수어로 소통하기 △마음을 담은 인문학 클래식 △인생동화, 뮤지컬로 피어나다 △파크골프 입문반 △건축주의 오답노트 △청주 문화유산에 담긴 속 깊은 이야기 △약손 치유와 생활 건강 등 9개 과정이다. 강의는 8~12월 20차시 내외로 운영된다.
충북 도민 누구나 수강료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별 운영 일정과 신청 기간은 충북시민대학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북시민대학’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내 대학, 유관기관이 함께 캠퍼스를 조성해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기반 교육 플랫폼이다.
서원대가 운영하는 ‘충북시민대학 서원대캠퍼스’의 이번 교육은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김정진 평생교육진흥본부장은 “충북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쌓고, 교육 종료 후에도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학습이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원대는 충북 최초로 성인 단과대학인 ‘미래대학’을 설립, 현재 500명의 성인학습자가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2025년 충북 RISE 사업에 선정돼 전국 대학 중 최상위 규모인 110억원(5년)의 평생교육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평생교육진흥본부를 설립해 충북의 평생교육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