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복대중 사격부, 남자 중등부 ‘우수 단체’

청주 복대중 사격부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대한사격연맹에서 선정한 ‘남자 중등부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또 사격부를 지도해온 강형규<사진> 코치가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개인 표창을 받았다.
강 코치는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이런 좋은 결과로 나타나 무엇보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사격부 주장 조현우(3년) 선수는 “처음에는 개인 기록 향상에만 집중했는데,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모든 팀원이 하나가 돼 노력했다”며 “코치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인 교장은 “사격부의 우수 단체 선정과 코치 선생님의 우수 지도자 선정은 우리 학교 체육 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