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2025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배리어&인문학 Free!…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
2025-07-23 장승주 기자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8~10월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공모사업으로 문화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모두의 인문학’을 주제로 사업을 기획해 지난 5월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전체 10회차로 구성된 ‘모두의 인문학-배리어&인문학 Free!’는 역사학 전문가의 강연·장락사지 칠층모전석탑, 청풍문화재단지 등 지역의 역사 유적지 탐방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20명이다. 재단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장애인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
비장애인 참여 희망자는 문화예술 플랫폼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강연형·탐방형 인문 가치 확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