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대한적십사자와 급식나눔 봉사

산남종합사회복지관서 250여명 대상

2025-07-23     김명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3일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와 함께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원들이 23일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지사장 장현봉)와 함께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여름 심신을 보양할 수 있는 장어를 주메뉴로 250인분의 음식을 준비했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수곡동 일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며 온정을 나눴다.
윤 교육감은 이날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며 “폭우와 폭염이 복합적으로 생긴 극한의 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에게 힘이 나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어르신들과 말씀을 나누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2014년부터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와 함께 급식봉사, 연탄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