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 탁구 김군해·박홍규 국제대회서 활약

2025-07-23     김민환 기자
▲ 지난 22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오픈장애인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한 김군해·박홍규 선수가 믹스17 종목에서 준우승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충북장애인체육회 소속 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활약했다.
김군해(Class 9) 선수는 지난 18~22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오픈장애인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모든 경기를 승리해 Class 9 최정상에 올랐다.
같은 대회에 참가한 박홍규(Class 6) 선수도 개인전에서 4위를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며 향후 더 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두 선수는 복식 경기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혼합복식 부문인 믹스17 종목에 출전해 준우승을 달성하고 팀워크와 전략적인 플레이로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