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회... 본격 레이스 돌입

역대 최대규모 19개국 1300여명 참가, 22~29일 제천시 6개 경기장에서 진행

2025-07-24     장승주 기자
▲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제천체육관에서 16개국 선수단 등이 참석해 개회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 제공>

월드스케이트아시아(WSA)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와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제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 집행위원장인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의 주최인 월드스케이트아시아(WSA)의 황챵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고 조직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19개국 선수단의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다.
또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이동옥 충청북도행정부지사 등 내빈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19개국 선수단 입장에는 제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각 나라의 동포들이 피켓을 들고 입장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번 대회는 0.001초로 승부를 가르는 스피드 트랙과 스피드 로드 종목, 롤러를 예술로 승화한 아티스틱,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골을 향한 치열한 경쟁 인라인하키과 링크하키, 롤러의 묘기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스타일과 롤러더비 등 7개 종목이 진행된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