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사민정, 상생형 일터 구축 공동선언
노사관계 개선 본협의회 열려...상생 협력 협약
2025-07-30 윤규상 기자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열고 노사 간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시를 비롯해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현대엘리베이터(주), 한국폴리텍대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시의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시가 추진 중인 맞춤형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현황 보고에 이어 노사민정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논의 결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노사관계 개선과 산업현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노사 간 안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안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지원에 대해 협약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 시장은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일터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