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 ‘친구35회’, 장학금 1450만원 기탁

2025-08-06     김명기 기자
▲ 세광고 35회 졸업생 모임인 ‘친구35회’가 6일 장학금 1450만원을 모교에 기탁하고 있다.

세광고(교장 정예용) 35회 졸업생 모임인 ‘친구35회’가 6일 1450만원의 장학금을 모아 모교에 기탁했다.
35회 동문들은 “세광고에서 받은 사랑과 가르침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세광고는 1953년 개교 이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온 충북 지역의 대표적인 명문고로, 탄탄한 학풍과 공동체 정신은 세광고를 빛내는 자부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