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사장 공모 12명 지원

공사 전현직간부·퇴직공무원·교수 등

2025-08-13     지영수 기자

충북도 출자기관인 충북개발공사 사장 공모에 1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와 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12일까지 신임 사장 응모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2명이 지원서를 냈다.
공사 전현직 간부를 비롯해 퇴직 공무원, 교수, 외부 인사 등이다.
공사는 7명의 임원추천회를 통해 서류심사(경영·경제와 건설분야의 전문적 지식·경험 등)와 면접(전문성·리더십·경영혁신·윤리관·직원친화력 등)을 거쳐 충북지사에게 사장 임용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후 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충북지사가 새로운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진상화 현 사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만료된다.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