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국민권익위와 ‘맞손’

미래세대 청렴교육 협약

2025-08-24     김명기 기자
▲ 윤건영(오른쪽) 충북도교육감이 22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22일 본관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교실 속 청렴의 가치를 키워가는 첫걸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렴 교육 자료 개발 △교원연수 △청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충북교육청은 청렴은 함께하는 문화이며 이번 협약이 청렴의 일상화를 위한 출발점이 되어 교실에서 시작한 변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학생들이 청렴의 의미를 추상적 개념이 아닌 생활 속 실천 가치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청렴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