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29일 팡파르

내달 13일까지 청주‧진천 일원

2025-08-26     김명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청주와 진천 일원에서 31회 충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농구경기를 하고 있는 스포츠클럽 선수들.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29일~9월 13일 청주와 진천 일원에서 31회 충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 나아가 충북형 몸활동인 ‘어디서나 운동장’ 활성화를 통한 1인 1스포츠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넷볼, 축구, 배구, 피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출전 종목을 포함한 18개 종목에 초‧중‧고 학생 411팀 5183명이 출전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 팀이 시상되며, 우승팀은 충북 대표로 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출전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몸활동 교실 △체육대학 진학 대비 모의실기 테스트 △무빙릴레이 등 다양한 몸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풋살, 배드민턴, 배구 등 3개 종목의 사제동행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시범 운영하며, 오는 11월에는 충북형 몸활동 ‘포(4)유 마라톤 축제’를 개최한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