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서현초 다채움 진단검사 참관
올해 초‧중‧고 260개교 대상 진단
2025-08-27 김명기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7일 서현초(교장 이수호)를 방문해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서현초는 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과목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윤 교육감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교실을 둘러보며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이 없는지도 점검했다.
충북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8일~9월 30일까지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2~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를 실시 중이다.
진단검사 결과는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476개 초‧중‧고 중 260개교(55%)가 다채움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날 윤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이번 진단검사는 지난 학기 학습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기회”라며 “결과를 바탕으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