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산고 1학년 학생들, 호주 시드니서 글로벌 체험학습

충주중산고 1학년 학생 130명과 인솔교사 14명이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로,미래로 함께 가는 한걸음, 중산, 시드니에서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글로벌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글로벌 체험단 학생드은 호주 시드니대를 방문하고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 탐방과 돌핀 크루즈 탑승, 모래사구 관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호주 시드니로 떠나기 전 학급별로 호주 역사와 지리, 정치, 문화, 자연생태 등을 깊이 이해하기 위한 탐구활동을 하고,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글로벌 체험학습 연계 탐구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이 끝난 뒤 보고서 쓰기와 사진전, 신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정반대인 남반구 소재 호주에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충주중산고는 2023년 일본에 이어 2024년 싱가포르와 올해 호주 시드니에서 글로벌 체험학습을 운영 중이다.
시와 충북교육청은 지역 고교 1학년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3년째 해외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