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영화제, 제천 원도심 축제 ‘JIMFF 도심활성화 프로젝트’ · ‘거리페스티벌’ 개최

이벤트, 체험, 퍼포먼스, 전시. 공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

2025-09-01     장승주 기자
▲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화 속 나만의 스타 그리기 대회’사전 공모 접수된 작품 전시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제천시 제공>

제천시와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4일 열리는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JIMFF 도심활성화 프로젝트–9월의 어린이날’과 ‘거리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제 기간 동안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JIMFF 도심활성화 프로젝트’는 5~9일까지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퍼포먼스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미션 달성 정도에 따라 아이스크림, 키링 제작 키트, 모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체험행사에서는 영화배우 가면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천시민회관 특설무대에서는 연이어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6일에는 어린이 꿈의 오케스트라와 무용단이 꾸미는 합동 무대와 함께 마술, 서커스 공연이, 7일에는 29회 박달가요제 예심을 한다.
또 ‘원거리페스티벌’일환으로 진행된‘영화 속 나만의 스타 그리기 대회’는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을 시민회관 전시실과 거리 일대에 전시한다.
대상과 장려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특별상은 시민 투표로 결정돼 시민 참여의 의미를 높인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어린이가 영화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원도심 상권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