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 도약 선도, 도민·직원과 함께 뛰는 원장 될 것"
박순기 9대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취임식
2025-09-01 홍승태 기자
"충북 도민과 함께 하는 원장, 직원과 함께 뛰는 원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순기(61·사진) 신임 9대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박 원장은 취임사에서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0년간 충북 혁신 성장과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술혁신 생태계의 중추로서 충북 경제 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스타트업 및 유니콘 기업 육성 가속화 △산·학·연 협력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강화 △대외 협력 및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통해 임직원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충북TP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인 박순기 원장은 청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산업정책 전문가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기획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30여년간 산업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